2020년도 가을학기 개강 이후 관할 지역 5개 주(NY, NJ, PA, CT, DL)의 주요 대학의 학기 운영 동향은 다음과 같음.
1. 개황
ㅇ 대부분의 주요 대학은 대면수업/하이브리드형/온라인수업으로 가을학기 수업을 운영하되, 대부분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대면수업 및 하이브리드형에서의 대면수업은 실습, 연구 등 대면 방식이 필수적인 수업으로만 축소하는 추세임.
ㅇ 일부 대학(콜롬비아대, 프린스턴대)은 모든 학부 수업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대학원 및 전문대학원의 일부 수업만 하이브리드형(온라인/대면수업 병행)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음.
ㅇ 대부분의 주요 대학은 지역 시간차, 병가/자가격리로 인한 대면수업 참석 불가, 출국 일정 연기 등 학생의 여건을 고려하여 모든 대면/비대면 수업영상을 상시 시청이 가능한 비동시간대 서비스로 제공하는 추세임.
ㅇ 대부분 대학은 전 학생 및 직원을 대상으로 캠퍼스 도착 전/후 2회의 진단 테스트를 시행하고, 캠퍼스 내·외에 거주하는 모든 학생 및 직원을 대상으로 진단 테스트를 매주 1~2회 주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임.
- 일부 학교(뉴욕대,코넬대,펜실베니아대,뉴욕시립대 등)는 ‘자가 진단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캠퍼스내 건물 출입시 건강 상태 보고를 의무화함.
2. 주요 대학별 현황
ㅇ (콜롬비아대) 콜롬비아대는 8.14.총장 명의의 서한 발표를 통해 이전에 발표(7.7.)한 하이브리드형(온라인/대면수업 병행) 운영 계획을 변경함
- 9.8. 개강 이후 모든 학부 수업을 온라인으로만 제공하고 있으며, 대학원 및 연구소는
전 과정의 40% 내에서 하이브리드형(온라인/대면수업 병행)으로 수업을 운영하고 있음.
ㅇ (펜실베니아주립대) 8.24. 개강하여 하이브리드형(온라인/대면수업 병행)으로 운영 중이며, 학생들은 대면 수업일에 총 수강인원의 33% 미만으로 교대로 참석하도록 함.
ㅇ (뉴욕대) 9.2. 개강한 후 하이브리드형(온라인/대면수업 병행)으로 운영 중이며, 학생들은 대면 수업일에 교대로 참석하도록 함.
- 모든학생/교직원은 ‘Screener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건강 상태를 보고해야 캠퍼스
내 건물 출입이 가능함
ㅇ (코넬대) 9.2. 개강하여 하이브리드형으로 학기를 시작하였으나, 중간고사 직후 11.25.부터는 전 수업을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임
- 전학생/교직원은 ‘Daily Check 어플리케이션’으로 매일(주말 포함) 건강 상태를 보고해
야 하며, 주1~2회 진단테스트를 해야 함. ‘Daily Check 어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진단테
스트를 받아야 하는 전날 블루배너알림으로 알려줌.
ㅇ (예일대) 8.31. 개강한 후, 하이브리드형(온라인/대면수업 병행)으로 운영 중임. 학부 입학 비율이 15% 감소하여 5,200명 중 1,700명이 원격수업으로 수강 중임.
- 캠퍼스내 거주 학생은 일주일에 2회, 캠퍼스 밖에 거주 학생은 주1회 의무적으로 진단
테스트를 받아야 함.
ㅇ (펜실베니아대) 9.1. 개강한 이후, 7.31. 총장이 발표한 대로 대부분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대면 방식이 필수적인 연수, 실습, 연구과정만 대면으로 진행 중임.
- 전 학생과 교직원은 캠퍼스 도착 전/후 진단 테스트를 실시하며, hot spot 지역이나 국가
에서 온 경우에는 2차 테스트 결과를 받은 5~7일 이후 3차 테스트를 실시함.
- 또한 전 학생과 교직원은 ’PennOpen Pass 어플리케이션’으로 캠퍼스내 건물 출입시 건
강 상태를 보고해야 함
ㅇ (럿거스대) 9.1. 개강 이후 대부분 온라인으로 수업을 제공하고, 예술, 연구, 현장실습 등 대면수업이 필수적인 수업만 제한적으로 대면수업으로 시행하고 있음.
ㅇ (뉴욕시립대) 8.26. 개강하였고, 대부분 수업이 온라인 수업으로 제공되며, 전체 5만 개의 과정 중 2% 내의 과정만 대면으로 진행 중임
- 캠퍼스내/건물 출입 시 ‘Everbridge Safety Connection Pro/Contact Tracing 어플리케이
션’으로 건강 상태를 보고해야 함.
ㅇ (프린스턴대) 8.31. 개강하여 전 학사 과정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 중이며, 그에 따라서 등록금 10%를 감면하였음.
- 온라인 수업은 그룹 토론, 시뮬레이션 실험, 온라인 개별/팀 과제 제출, 온라인 시험, 퀴
즈, 온라인 지역 방문 투어 등을 포함함.
ㅇ 뉴욕주립대
- (빙햄튼 대학) 8.26. 개강하여 하이브리드형으로 수업을 제공 중이며,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모든 수업을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임.
- (스토니브룩 대학) 7.25.총장의 발표에 따라 8.24 개강하여 하이브리드형으로 수업을
제공 중이며,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모든 수업을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임.
3. 유학생 동향
ㅇ 대부분의 대학들이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학사를 진행하여 학생 비자 발급이 가능하도록 조치하였음.
ㅇ 모든 학부 수업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일부 대학(콜롬비아대, 프린스턴대)의 경우, 입학생과 휴학 후 복귀하는 유학생에 대해서는 새 비자 발급이 제한되나, 2020년 봄학기까지 수강했던 유학생은 만료되지 않은 비자로 재입국이 가능함.
ㅇ 학생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입국하지 못할 경우 100%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추세이며,
- 유학생(국제학생)을 위한 질의응답 답변 등을 통하여 가을학기에 100% 온라인으로 수
강한 경우에도 봄학기에 비자를 발급 받아 재입국 할 수 있다고 명시함.
- 또한 가을학기 중도에 하이브리드 수업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경우에도 출국조치
되지 않을 것을 명시함.
4. 그 밖의 사항
ㅇ 프린스턴대의 경우 모든 학부 수업을 온라인으로 운영함에 따라 등록금 10%를 감면한 반면, 콜롬비아대는 등록금을 동결한데 대해 학생들이 불만을 표시하는 상황임.
ㅇ 일부 대학(뉴욕대)은 무증상 학생/직원을 대상으로 진단테스트를 실시하는 것과, 캠퍼스 밖에서의 학생의 집단 사교 활동을 통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는데 애로를 겪고 있음.
※ 뉴욕대 사례:
1) 뉴욕주지사는 9.8. 공식 브리핑에서 뉴욕대 학생들이 보건 안전 수칙을 이행하지 않으며 공원에서 사교 모임을 가진 일로 인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지적함.
2) 뉴욕대 학생과 교직원이 캠퍼스로 복귀한 직후에 기숙사 내 새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도 학교측에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지 않은 대처에 학생과 교수들은 불만을 표시함.
※ 참고자료
Daily Check자가 진단 어플리케이션 (코넬대)
확진자 데이터 및 진단테스트 통계(예일대)
Updateto Undergraduates on Plans for the Fall Semester(펜실바니아대, 7.31.)
온라인 방식으로전 학사 수업 변경관련 공지(콜롬비아대, 8.1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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