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국교육원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뉴욕·뉴저지 지역 한국어채택교 한국어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반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뉴욕총영사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의 특별한 의미를 기념하여 관내 유수 대학을 대상으로‘한미 동맹의 성공적 역사와 한미 관계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총영사 특강을 진행한 것에 이어, 5월에는 코리아소사이어티와 공동으로 프린스턴대 이승만 홀에서 ‘한미동맹의 발전과정’등을 주제로 세미나 개최를 추진 중이다.
뉴욕한국교육원도 이에 동참하여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국어반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국어반 글짓기 공모전의 글짓기 주제는 아래와 같다.
1) What are Korea’s strengths a valuable influences in America?
(미국 사회에서 가지는 한국의 강점과 가치있는 영향력은 무엇인가?)
2) Proposals for the Development of Relations between Korea and the United States as a student.
(학생으로서 바라본 한국과 미국의 관계발전을 위한 제안)
공모전 참가대상은 뉴욕·뉴저지 지역 초중고등학교 한국어반 재학생으로 소속학교 교사를 통해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인 주제 적합성, 내용 충실성, 완성도 등에 따라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주희 교육원장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이 한국인의 뿌리를 가지고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외동포 자녀 및 현지 학생들의 한·미동맹에 대한 인식 제고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한국어반 수강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글짓기 공모 기간은 5월 16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처 5월말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0명이며, 입상자에게는 교육원장 명의 상장 및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 및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뉴욕한국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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