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교육원(원장 이주희)이 오는 9월 30일까지 2022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 4회차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고 국립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운영하는 K-HED는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하고 차세대 재외동포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 수업 뿐만 아니라 현장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차세대 재외동포 간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재외동포 장기 교육과정이다.
모집 중인 4회차 과정은 ‘한국이해과정’과 ‘원격교육과정’이다.
‘한국이해과정’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초청교육으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수준별 한국어 교육, 정체성 함양을 위한 한국 사회·문화 이해를 위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 진학 교육 등이 포함돼 있다.
‘원격교육과정’은 오는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1개월간 진행되며, 원격교육시스템을 통해 수준별 한국어 강의와 한국문화 체험 등을←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거주국에서 초등학교 이상을 졸업한 만 12세 이상 재외동←포로, 뉴욕·뉴저지·펜실베이니아·커네티컷·델라웨어 거주자에 한한다.
초청교육에 해당하는 ‘한국이해과정’의 경우 국가장학생으로 선정되면 교육비용 전액과 항공비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장학생 선정은 가정 형편이나 독립유공자 후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다.
신청 마감은 오는 9월 30일로, 자세한 내용은 뉴욕한국교육원 홈페이지(kecn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뉴욕한국문화원으로 이메일(nykoredu@mofa.go.kr) 또는 전화(646-674-6051.6022)로 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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